Friday, September 11, 2015

The greatest evil is physical pain

Tuesday, September 8, 2015

수면의 깊이

만약 저 파란 하늘에 침을 힘껏 뱉는다 하면

눈시울은 달아오르고
세상은 뭉그러 질 태지요

길떠나 봤자
동네 한 바퀴
약속시간 한 마디 늦춰지고
다시 또 차 오르겠죠

썰렁한 바람 씨익
스치면 짙게 붉 히는 개 한 소절

더 이상 사유도 뭐도 없이
오로지 앞날 만을 떠올려 볼까 합니다

기다려봐요
이름도 잊은채
빛 바랜 저 하늘 아래

스카이라인 서서히 넘어 마침 잠겨버릴
그 찰나 떠오르는 이 몸 덩어리 우리 같이 꼬옥 붙잡 고요

"No writing can move a soul like the ferric stink of blood", he said.

Monday, September 7, 2015

I xan read your mind: quiet but clear.

Saturday, September 5, 2015